雨傘

何故君は僕に心を閉ざしたの
왜 너는 나에게 마음을 닫아버린 거야
お互いに意地を深く封じ込めたまま
서로의 고집을 깊이 봉인한 채
何ごとも交わることはないんだね
어떤 것도 맞지 않는구나
僕を呼ぶ声にいつからか苛立ち
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언제부턴가 짜증이 나
姿をみつければさけることを
모습을 발견하면 피하는 것을
考えて
생각해
単純に君が僕を困らせる
단순히 네가 나를 곤란하게 해
理由なんてなくてなんとなくの暇つぶし?
이유 따윈 없고 그냥 심심풀이?
ふれてほしくないぼくの裏側を叩く
건들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뒷면을 건드려
かわしたもわからず
바뀐 것도 모르고
そんなことを
그런걸
繰り返して
반복해서
僕はどうして胸が苦しいのだろう
나는 왜 가슴이 괴로운 걸까
ざわつく鼓動(おと)が消えない
술렁대는 고동이(소리가) 사라지지 않아
嫌われていることは
미움받고 있는 것은
わかっているのに
알고 있지만
近くにくるのはなぜなの
가까이 오는 것은 왜일까
幻燈ように映し出せたら
환등처럼 비칠 수 있었다면
少し楽になるのかな
조금 편해졌을까
君に対してどうするべきか
너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
そんな妄想に户惑って
그런 망상에 망설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