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우 (程遇) :광팔–그냥 생각나는 아무 이름이나 적은 것. 남들이 네 이름 광팔이냐고 물어보면 짜증만 내고 본명 안 알려줬다. 29세 :예과 2년, 본과 4년, 군대(때문에 휴학) 2년 하고 나서 바로 그 병원에 인턴으로 취직했다가 관뒀다. 관둔 김에 전공의 과정 준비 할 예정 180cm, 64kg :운동 안 하고 맨날 책상 앞에만 앉아있어서 다 물렁살.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데다가 밥도 잘 안 챙겨 먹어서 (1일 1식 함) 뚱뚱하지 않은 듯... 저체중 직전 몸무게입니다... 근육 없이 지방으로 채워진 몸뚱이. 의사 :절대 본인이 원하는 길이 아니었다. 의예과보다는 화학공학과~> 연구원이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 때문에 다 접고 의대 갔다. 학과랑 너무 안 맞아서 자퇴하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너무 두려..